VOO와 SCHD ETF 비교: 수익률, 배당, 장기투자 전략 분석

VOO·SCHD 한눈에

두 ETF의 성격은 뚜렷해요. VOO는 S&P500 시장대표, SCHD는 고배당·퀄리티 필터. 비용·구성·성과를 짧게 요약해 선택의 기준을 잡아봅니다.

성격 요약

  • 뱅가드 VOO: 시가총액 가중 S&P500 전종목 복제. 초저비용, 광범위 분산.
  • 찰스슈왑 SCHD: 10년 이상 배당·재무건전성 선별. 상위 100개 내외 집중.

핵심 지표 비교

구분 VOO SCHD
추종지수 S&P 500 Dow Jones U.S. Dividend 100
총보수(ER) 0.03% 0.06%
총자산(AUM) 약 6,827억 달러 약 725.8억 달러
보유종목 수 약 505개 약 103개
배당(분배) 주기 분기 분기
10년 연환산 수익률 약 13.61% 약 11.10%

수익률·변동성 비교

최근 10년, VOO가 고성장 대형주 덕에 앞섰고 SCHD는 배당 재투자·퀄리티 필터로 꾸준함이 강점이에요. 다만 시장 국면별 승패가 갈립니다.

연환산 성과 포인트

  • VOO: 기술 대형주 비중이 커 성장 국면에서 초과성과를 내기 쉬움.
  • SCHD: 고배당·수익성 필터로 하락장 방어력과 배당 성장의 복리 효과 기대.

섹터 노출 차이

섹터 VOO 비중(%) SCHD 비중(%)
정보기술 33.1 9.0
금융 13.9 20.5
헬스케어 12.4 14.8
필수소비재 6.2 13.1
에너지 4.8 7.5

VOO는 기술주가 과반 가까이지만 SCHD는 금융·필수소비재 중심이라 방어적 색채가 강합니다.

배당 성장과 재투자 효과

SCHD의 매력은 배당이에요. 10년간 배당성장률 연평균 12% 이상을 기록했으며, 시가배당률은 3%대 중후반. VOO는 1.3% 내외로 낮지만 시가총액 성장에 힘을 싣습니다.

배당 재투자 사례

가령 1만 달러를 투자해 배당 재투자를 10년간 지속했다면 SCHD는 분배금 증가 효과로 실질 수익률이 2~3%포인트 추가 상승했어요.

기업 실적 기반 배당

  • SCHD 상위 종목 다수는 애브비, 코카콜라, 펩시코처럼 안정된 현금흐름 기업.
  • VOO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처럼 성장주 중심.

재무성과 지표

양 ETF 모두 기업 실적에 기반합니다. 최근 S&P500 내 대형 기업들의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고 매출액은 6% 늘었어요. SCHD 보유 기업군의 순수익 역시 평균 7%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영업이익·매출액 트렌드

VOO 편입 상위 1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약 5,800억 달러, 매출액은 4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SCHD 상위 10개 기업은 영업이익 2,100억 달러, 매출액 1.6조 달러 수준이지만 배당성향이 높아 투자자 환원에 적극적입니다.

장기투자 전략 포인트

결국 선택은 투자 성향에 달려요. 시장 전체 성장에 베팅하려면 VOO, 배당 안정성과 방어력을 원하면 SCHD가 맞습니다.

VOO 적합 투자자

  • 미국 성장주 장기 성과를 믿는 투자자
  • 배당보다 자본차익을 선호하는 투자자

SCHD 적합 투자자

  • 현금흐름과 꾸준한 분배를 중시하는 투자자
  • 변동성 방어력을 우선시하는 투자자

포트폴리오 믹스

VOO 70% + SCHD 30% 조합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절충안이에요. 실제로 이 방식은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총수익률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마무리

VOO와 SCHD는 겹치는 듯 다르죠. 단순히 수익률만 비교하면 VOO가 앞서지만, 배당 안정성과 방어력을 원한다면 SCHD가 매력적입니다. 본인의 투자 목표를 먼저 정하고 ETF를 고르는 게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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