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테마, 왜 주가에 영향?
넷플릭스와 극장 동시 흥행으로 글로벌 검색량이 급증하면 엔터·제작·소비재까지 수요가 퍼집니다. 특히 OST 성과와 애니메이션 제작사까지 관심이 이어지며, 2025년 테마주 흐름은 직접 수혜주(제작·유통)와 간접 수혜주(소비재·콜라보)로 나뉘고 있어요.
직접·간접 수혜 구분
- 직접: 아티스트 기획·음원 유통·콘텐츠 제작(예: 기획사, 유통사, 제작사)
- 간접: 작품 내 노출 브랜드, 협업 콜라보
TOP3 선정 기준과 간단 결론
2025년 관점에서 실적 가시성과 테마 직접성을 기준으로 선별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실적 모멘텀, 스튜디오미르는 제작 직접 수혜주, 농심은 소비재 간접 노출 효과로 각각 포지션이 달라요.
JYP 실적 모멘텀
2025년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있어요. 분기 매출은 2천억 원대, 영업이익은 500억 원대 수준으로, IP 투어와 디지털 매출 확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팬덤 기반으로 음원·플랫폼 매출 비중이 상승 중이라 안정성이 강점입니다.
투자 포인트
- 다수 아티스트 활동으로 매출 분산 효과
- 해외 투어·플랫폼 매출 증가
스튜디오미르 직접 수혜
스튜디오미르는 케데헌 실제 제작사이자 2023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2025년 현재 시장에서 가장 ‘직접적’인 관련주로 꼽힙니다. 글로벌 협업 이력이 풍부하고, 케데헌 흥행으로 상징성이 커졌습니다.
2025년 핵심 지표
- 2025년 9월 주가 약 4,505원
- 시가총액 약 1,474억 원
- EPS –75.38원 (적자)
- ROE 약 –6.3%, ROA 약 –5.7%
의미
2025년 현재 흑자 기반을 유지했으나, EPS 및 수익성 지표는 적자 상태입니다. 다만 글로벌 프로젝트(예: X-Men ’97, Devil May Cry)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회복 기대가 있습니다. 올해 11월 11일 발표 예정인 실적 공시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부분이에요.
농심, 소비재 간접 수혜
농심은 콘텐츠 내 제품 노출과 캐릭터 협업으로 간접 수혜 스토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안정적인 본업 매출 3조 원대, 영업이익 1천억 원대 규모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파워는 그대로입니다. 케데헌으로 인한 해외 인지도 확산은 마케팅 효과로 해석됩니다.
실적 기반
- 2025년 상반기 연결 매출 1조 7천억 원대
- 영업이익 약 800억 원대, 순이익 700억 원대 수준
본업 펀더멘털이 핵심이며, 콘텐츠 노출은 추가 프리미엄 효과 정도로 해석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비교 요약
종목 | 테마 연결 | 2025년 포인트 | 리스크 |
---|---|---|---|
JYP엔터테인먼트 | OST·투어·플랫폼 직접 수혜 | 분기 매출 2천억 원대, 영업이익 500억 원대 | 환율·아티스트 활동 공백 |
스튜디오미르 | 케데헌 실제 제작사 | 주가 4,505원, 시총 1,474억 원, EPS 적자 | 실적 변동성, 프로젝트 의존도 |
농심 | 콘텐츠 내 브랜드 노출 | 상반기 매출 1조 7천억 원대, 영업이익 800억 원대 | 원가·환율 변수 |
트레이딩 vs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는 케데헌 흥행 뉴스 플로우에 따라 수급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중장기로는 JYP는 안정적 실적, 스튜디오미르는 글로벌 프로젝트 성장성, 농심은 브랜드 가치와 방어적 성격으로 각각 포지셔닝이 다릅니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달리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에디터 의견
2025년은 스튜디오미르 상장 이후 첫 글로벌 메가 히트 타이틀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시점입니다. 흑자 구조지만 수익성이 아직 불안정하므로 실적 발표를 지켜보는 게 안전합니다. JYP는 꾸준한 실적 모멘텀, 농심은 방어적 성격으로 보조적 테마주 포지션에 적합합니다.